운행일 다음 날 1일전 화면으로 다시 읽은 하루 최대 지연. 9월 23일 값은 화면 표기 '30분이상'의 하한 30분으로 적었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4일(목) 코레일 광역철도에서 가장 많이 늦은 열차는 15분 늦었다. 코레일이 25일 1일전 화면으로 다시 연 24일 확정표에서 1호선 신창방면 10~18시 칸이다. 전날 4호선 오이도방면 저녁과 대경선 막차에 붙었던 '30분이상' 표기는 하루 만에 사라졌다. 20분 이상 칸도 하나 남지 않았다. 값이 게시된 칸은 110칸 가운데 62칸으로, 9월 8일 이 화면을 읽기 시작한 뒤 가장 적다.

9월 23일 확정 최대는 4호선 오이도방면 18~22시 등의 '30분이상'이었고, 9월 24일 확정 최대는 1호선 신창방면 10~18시 15분이다.

연휴 첫날, 지연이 적힌 칸이 가장 적었다

코레일 간편지연증명서는 광역철도 22개 방면을 다섯 시간대로 나눈 110칸에 5분 이상 늦은 칸만 적는다. 24일 확정표에서 값이 붙은 칸은 62칸이다. 전날 81칸보다 19칸 적다. 종전 최저는 9월 10일과 19일의 67칸이었다.

하루 110칸(22개 방면 × 5개 시간대) 가운데 5분 이상 지연이 게시된 칸 수. 각 운행일 다음 날 다시 읽은 확정값이다.

줄어든 19칸은 모두 낮에서 나왔다. 첫차~08시, 08~10시, 10~18시 세 시간대를 합치면 23일 54칸, 24일 35칸이다. 첫차~08시만 보면 17칸이 6칸이 됐다. 출근 인파가 빠진 휴일 아침이 그대로 표에 찍혔다. 반면 18시 이후 두 시간대는 두 날 모두 27칸이다.

크기도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62칸은 5분 43칸, 10분 18칸, 15분 1칸이다. 15분 이상 칸이 하나뿐인 날은 9월 14일에 이어 두 번째다. 하루 최대 15분도 9월 11·14·20일과 같은 추적 최저치다. 경강선 판교방면과 동해선 태화강방면은 다섯 시간대가 모두 비어, 기록을 남긴 방면은 22개 중 20개다.

저녁 칸 수는 그대로, 크기만 꺼졌다

23일 저녁에는 25분 이상 칸이 일곱 개 몰렸다. 당고개 25분, 왕십리 30분, 오이도 30분이상, 막차 시간대의 오이도·수인분당선 인천 25분, 대경선 구미·경산 30분이상이다. 24일 18시 이후 27칸에는 5분이 21칸, 10분이 6칸뿐이다. 10분 칸은 1호선 소요산·신창·인천, 경의중앙선 문산, 수인분당선 인천방면의 18~22시와 대경선 경산방면 22시~막차다.

저장된 9월 9일~23일 확정표에서 이 칸이 10분 아래로 내려간 날은 없었다. 하루 전 첫차 10분에서 저녁 30분이상까지 계단처럼 오르던 오이도방면은 24일 다섯 시간대가 모두 같은 값이다. 같은 날 대경선 구미방면 22시~막차는 비었고, 경산방면은 10분이다. 23일 18~22시 30분이던 수인분당선 왕십리방면은 5분으로 내려왔다.

9월 24일(목) 확정 방면별 최대 지연. 25일 1일전 화면으로 다시 읽은 값이다. 붉은 글씨는 15분, 주황은 10분이다.

노선방면첫차~08시08~10시10~18시18~22시22시~막차
1호선소요산10분10분10분10분5분
1호선신창10분10분15분10분5분
1호선인천10분5분10분10분5분
3호선대화5분5분5분없음없음
3호선오금5분없음5분5분5분
4호선당고개없음5분5분5분없음
4호선오이도5분5분5분5분5분
경의중앙선문산없음5분5분10분5분
경의중앙선용문없음10분10분5분없음
경의중앙선서울없음없음없음없음5분
수인분당선왕십리없음없음10분5분5분
수인분당선인천없음5분10분10분5분
경춘선상봉·청량리없음없음없음5분없음
경춘선춘천없음5분5분5분없음
경강선판교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
경강선여주없음없음5분5분없음
동해선부전없음5분없음없음없음
동해선태화강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
서해선대곡없음없음5분5분없음
서해선원시없음없음5분5분없음
대경선구미없음없음5분5분없음
대경선경산없음5분10분5분10분

낮에 본 값은 한 칸도 바뀌지 않았다

24일 낮 금일 화면에서 읽은 35칸은 확정표에서 그대로다. 진행 중이던 10~18시 칸도 올라간 곳이 없다. 새로 붙은 27칸은 모두 18시 이후다. 18~22시에 17칸, 22시~막차에 10칸이다. 23일에는 낮에 20분이던 하루 최대가 저녁에 '30분이상'으로 뛰었다. 24일에는 낮의 15분이 끝까지 하루 최대로 남았다.

어제 남긴 질문의 답은 '조용했다'다. 연휴 아침이 한산하다고 저녁까지 조용하리란 보장은 없었다. 24일은 저녁 칸이 전날만큼 채워졌지만 어느 칸도 10분을 넘지 않았다.

추석 당일 25일 오전, 08~10시가 가장 비었다

9월 25일(금) 금일 화면을 읽은 시점에 값이 있는 칸은 38칸이다. 첫차~08시 12칸, 08~10시 8칸, 10~18시 18칸이다. 18~22시와 22시~막차 44칸은 아직 게시 전이다.

마감된 두 아침 시간대를 전날과 견주면 모양이 엇갈린다. 첫차~08시는 12개 방면으로 전날 6개의 두 배다. 최대는 1호선 신창방면 10분이고 나머지 11곳은 5분이다. 08~10시는 8개 방면이 모두 5분이다. 저장된 9월 8일~24일 같은 시간대 기록은 12~19개 방면이었으니 8개는 그보다 적다. 이 시간대 최대 5분은 9월 13일(일)과 같다.

진행 중인 10~18시에는 15분이 세 칸이다. 1호선 신창방면, 경의중앙선 용문방면, 수인분당선 인천방면이다. 신창방면 10~18시는 24일에도 15분이었다. 4호선 오이도방면은 5분, 5분, 10분이다. 경의중앙선 서울, 경강선 여주, 동해선 부전·태화강 네 방면은 아직 빈칸뿐이다.

9월 25일(금) 조회 시점 방면별 최대 지연. 18~22시와 22시~막차는 게시 전이라 뺐고, 10~18시는 진행 중이다.

노선방면첫차~08시08~10시10~18시
1호선소요산5분5분10분
1호선신창10분5분15분
1호선인천5분5분10분
3호선대화5분5분5분
3호선오금5분없음5분
4호선당고개없음없음5분
4호선오이도5분5분10분
경의중앙선문산5분없음5분
경의중앙선용문5분5분15분
경의중앙선서울없음없음없음
수인분당선왕십리없음없음5분
수인분당선인천5분없음15분
경춘선상봉·청량리5분없음5분
경춘선춘천5분없음5분
경강선판교없음없음5분
경강선여주없음없음없음
동해선부전없음없음없음
동해선태화강없음없음없음
서해선대곡없음없음5분
서해선원시없음5분5분
대경선구미5분없음5분
대경선경산없음5분5분

남은 연휴, 막차 시간대가 길어진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귀경객이 몰릴 9월 26일과 27일에 수도권 1호선 등 5개 노선에서 심야 전동열차를 모두 24회 연장 운행한다. 연휴 동안 전동열차 15편성과 여객열차 11편성을 비상용으로 대기시키고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연휴는 24일부터 26일까지이고 추석 당일은 25일이다. 막차가 뒤로 밀리면 간편지연증명서의 22시~막차 칸이 맡는 시간도 길어진다. 23일에 처음으로 25분 이상이 나온 그 칸이다.

23일 저녁 4호선·수인분당선과 밤 대경선이 왜 늦었는지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 오늘 다시 검색해도 걸린 오이도역 선로 장애 기사는 4월 23일 새벽 일이었고, 9월 23일을 다룬 코레일 공지나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간편지연증명서는 지연의 크기만 적고 까닭은 적지 않는다.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일별 게시 요약. 09-25는 조회 시점 값이고 나머지는 운행일 다음 날 다시 읽은 확정값이다.

운행일요일상태최대게시 칸15분 이상기록 방면18시 이후
09-08화확정20분80칸6칸22개28칸
09-09수확정25분76칸10칸22개30칸
09-10목확정25분67칸6칸17개20칸
09-11금확정15분71칸8칸20개21칸
09-12토확정25분76칸8칸20개29칸
09-13일확정20분75칸4칸21개30칸
09-14월확정15분71칸1칸19개25칸
09-15화확정20분74칸15칸22개20칸
09-16수확정30분80칸9칸22개28칸
09-17목확정25분75칸7칸21개28칸
09-18금확정20분84칸6칸20개32칸
09-19토확정30분67칸7칸20개18칸
09-20일확정15분76칸6칸21개28칸
09-21월확정30분82칸11칸22개31칸
09-22화확정20분71칸10칸19개25칸
09-23수확정30분이상81칸15칸22개27칸
09-24목확정15분62칸1칸20개27칸
09-25금조회 시점15분38칸3칸18개게시 전

17일의 확정 최대는 15분 네 번, 20분 다섯 번, 25분 네 번, 30분 세 번, 30분이상 한 번이다. 가장 높은 날 바로 다음 날이 가장 낮은 축에 들었다. 연휴 전날과 첫날이 붙어 있어 생긴 낙차다. 다만 날짜 말고는 두 날을 가른 원인을 이 자료로 짚을 수 없다.

코레일 간편지연증명서는 광역철도 운영 구간에서 5분 이상 지연이 생긴 칸만 게시하고, 값은 그 시간대 최대 지연시간을 5분 단위로 적은 것이다. 표의 '없음'은 정시 운행을 확인한 표시가 아니라 게시 기준에 드는 지연이 그 칸에 없었다는 뜻이다. 화면은 금일과 1일전부터 7일전까지만 열리므로 9월 18일 이전 운행일은 이 추적이 보존한 기록이다.